디지털 메모의 부족한 부분
나는 아날로그 메모인 플랭클린 플래너를 2000년 부터 사용을 했고, 한국리더쉽센터의 전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스티븐 코비 박사의 중요한 내용은 "소중한 것을 먼저하기" 가 메인 내용입니다.
어느덧 10년 이상을 사용했지만, 메모 및 스케쥴관리에 대한 스킬은 많이 늘었지만, 실질적인 업무에 대한
결과는 적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사용한 것은 강규형 사장님의 3P 바인더를 어느덧 5년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플랭클린 플래너와 다른 면은 일간 일정보다 주간 일정의 조망과 스케쥴관리 및 스케쥴의 색상으로 시간배분을 하는 것입니다. 항상 바인더를 옆에 끼고 업무를 하고, 섹션별로 분류를 했지만 분류한 작업을 바인더에
갖고 다니지 않으면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이 당시에 디지털 메모앱인 에버노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쉬우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있고 3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서 저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기기에서 동기화가 되고, 태그라는 형식으로 자료를 찾는
시간을 많이 줄여줍니다.
어떤 프로그램도 부족한 면이 있기 마련입니다. 에버노트라는 디지털 메모가 가장 좋고, 모든 것을 스캔해서
관리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최우선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지털 자료도 정리 및 삭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료 정리의 단계로 왔습니다.
디지털은 자료를 서치 및 관리는 용이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많은 디지털 전문가들도 에버노트, 워크플로위, 슬랙, 플로우 등을 많이 사용하지만 아날로그인 메모를 동시에 사용을 합니다. 그것은 머릿속의 내용들을 정리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의 작업과 같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메모를 기반으로 아날로그 메모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성을 느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바로 확인 및 내가 어떠한 일정을 하고 있는지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며 메모를 하는 것은 그 이벤트에
대한 인지력도 향상됩니다.
저는 이찬영 강사님이 만드신 스케투라는 바인더와 일본 코쿠요의 모눈형태의 노트를 사용합니다. 모눈 노트에
그날 할일에 관하여 작성을 하고, 그 내용중에 스케줄 및 할일을 스케투 바인더에 적고 하루 일정을 소화합니다.
사용하는 노트를 단순화 하는 것은 내가 어디에 무엇을 작성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복잡성이 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를 해서 단순하게 처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