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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혜현 Aug 18. 2016

[여행에세이] 졸린데 자긴싫고

023. 위로에 온기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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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에 위로에 참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조금 솔직해졌습니다.
내 약점을 보인거지만
누군가에게 나의 약점을 보일 수 있다는 건
어쩌면- 조금 고마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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