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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혜현 Sep 27. 2016

[여행에세이] 졸린데 자긴싫고

047. 당신의 꿈 치어리더





_인생은 한 번 뿐인데, 이마저도 현실에 따르겠다니

맞아요.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해 줄지도 몰라요. 
어쩌면 가장 늦지 않게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행운일 수도 있겠죠.
물론, 아무것도 없는 지금 나에게 그나마 이건 좋은 타이틀이라 말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수도 있다.’ 지 않은가요? 
‘있다’도 아닌 ‘있을 수도 있다.’ 가정문이예요.

어차피 저것도 모르는 일인데 
한 번 더 꿈을 좇아도 되지 않겠어요?

다음 생이 있을 것 같죠? 없어요. 
있다 해도 이번 생에 잘 살고 거절합시다.

인생은 한 번뿐인데,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도 부족해요.
후회하게 된다면, 그것조차도 분명 나에게 유용한 치트키가 되어 줄 거예요.

기대할만하지 않으세요?
인생이 한 번뿐이 없다고 믿는다면,
그 한 번뿐인 인생에 할머니가 되어서도 오래오래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면,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응원받을 이유가 충분해요.

일단 저부터 당신의 꿈을 격렬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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