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이랑 Dance russe면 충분하다!
진짜 다 필요 없고 ~~~~~~~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은 줄라이페스티벌을 아시는가?
더하우스콘서트에서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여름 축제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을 시작으로, ‘작곡가 집중 탐구’를 진행해 온 하콘 여름 축제입니다. 7월 한 달간 매일, ‘하우스콘서트’라는 살롱 음악회의 형식을 빌려, 2020년 베토벤, 2021년 브람스, 2022년 바르톡, 2023년 슈베르트, 2024년 슈만을 주제로 진행해 왔는데요, 2025년에 만나볼 작곡가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20세기 러시아 작곡가’입니다! (출처: 텀블벅)
벌써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올여름은 작년보다 훨씬 길고 기세가 강할 거라던데..
포스터 디자인이 벌써 이 부분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핫하다 핫해)
내가 클래식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게 이 줄라이페스티벌 공연 덕분!
실연을 한참 듣고 있는 요즘이니까 이번엔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마음만 열려있는 상태랑, 귀가 열려있는 상태는 또 다르지 않은가?
이번 7월에는 스트라빈스키 & 20세기 동시대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들로 꾸려진다니
너무 재밌겠다... 그런 김에 스트라빈스키의 곡 2개를 소개하겠다.
짧고 굵게 시원하게 행복한 사운드로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자~~~~~~~~ 너무 행복~~
Igor Stravinsky – 이탈리아 모음곡 중 ‘서주’ (Introduzione)
이 곡은 스트라빈스키가 발레 풀치넬라(1920)를 바탕으로 구성한 이탈리아 모음곡의 첫 악장이다. 고전 작곡가 페르골레시 등의 선율을 바탕으로 삼아, 18세기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며, ‘서주’는 전체 곡의 분위기를 여는 간결하고 명료한 인트로 역할을 한다. 단정한 선율과 절제된 리듬 속에 스트라빈스키 특유의 세련된 유머와 긴장감이 담겨 있다.
Igor Stravinsky – 러시아 춤 (Danse Russe, from Petrushka)
이 곡은 발레 페트루슈카(1911) 제2막에 등장하는 곡으로, 꼭두각시 인형 페트루슈카가 혼자 격렬하게 춤추는 장면에 사용된다. 빠르고 불규칙한 리듬, 반복되는 선율, 그리고 급격한 전환이 특징이며, 외형적으로는 경쾌하지만 그 속에는 인형의 슬픔과 고립감이 숨어 있다.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적인 원색적 리듬과 표현력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듣는 이에게는 유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