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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hms Mar 13. 2018

면접 사례: SK이노베이션 사업기획 최종면접 썰

2명의 면접관을 상대로 치러진 50분 간의 피 튀는 방어전

필자는 SK이노베이션 Business Planning 최종 면접을 봤던 경험이 있다. 인성면접과 식사면접이라는 전형이 있었고, 인성면접은 필자가 본 Most intensive interview 였지만 흐트러짐 없이 역대급 면접 방어전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식사면접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고 역시나 최종 결과는 탈락이었다. 비록, 최종 결과는 탈락이었지만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모든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라는 생각으로 당시 면접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소개하게 되었다.




# 2(면접관) 대 1(Ohms) 인성면접


왼편에는 나이 지긋해 보이는 임원이, 오른편에는 인사팀 부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앉아 있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나는 자기소개에서 '어떤 인턴을 했고, 무슨 공모전 상을 탔고, 어학 실력이 어떻고 (어학 실력은 물론 없지만 ^^),  학점이 얼마다'와 같은 식의 스펙적인 이야기는 전혀 꺼내지 않았다. 학회 성격의 동아리 회장을 맡았을 당시에 내걸었던 슬로건을 소개하며, 나는 항상 적극적인 행동을 앞 세우며 반복되는 실패에도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취업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적어도 내가 무엇을 했는지를 줄줄이 보여주고 설명하려기 보다는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게 '자기소개'니까. 100% 동일하지는 않지만 당시에 했던 자기소개는 아래와 같았다.


"Do first, Do next, Do again, 제 인생의 모토이자 ㅇㅇ벤처 동아리 회장 당시 내세웠던 슬로건이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고민만 하기보다는 상황이 닥치면 먼저 부딪혀 보고,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다시 또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다시 또 될 때까지 부딪혀 보자는 행동주의 정신을 추구하고자 했습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며, 이겨낼 수 있는 행동주의형 인재 Ohms 가 되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질의응답이 시작됐다. 말이 인성면접이지 '구조화 면접'이라고 불리는 형식의 면접이 진행되었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부 고위 임원과 인사팀 중간관리자 두 명이 나에게 질문을 퍼부었다. 대부분 입사지원 시 등록했던 이력 사항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 질문들을 던졌고,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경험 깊숙이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40-50분간 혈혈단신 두 명의 면접관들을 상대(?)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피 말리는 면접이었다. 다 대 다로 진행되는 면접과는 달리 다른 면접자가 답변하는 사이 나의 답변을 생각하고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임원 : Ohms 씨는 ㅇㅇㅇ Design에서 6개월가량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회사죠?
Ohms : 광고주들로부터 영상, 브로셔, 웹디자인 등 각종 디자인 작업을 수주하여, 제작/납품하는 광고ㆍ홍보 회사입니다.
임원 : 어떻게 광고홍보 관련 회사를 들어가게 되었죠?
Ohms : 사실 ㅇㅇㅇ Design은 저를 포함한 친형, 친형의 지인까지 4명이 모여서 만든 회사입니다. 친형과 친형의 지인들이 대형 광고회사에서 근무를 했는데 광고주들로부터 발주되는 작업들이 광고대행사, 하청사를 거치면서 퀄리티는 떨어지고 단가는 낮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중간 마진을 없앤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임원 : Ohms 씨가 거기서 맡았던 역할이 뭐죠?
Ohms : 일적으로는 Project Manager 역할을 맡아서 광고주 및 클라이언트들과 직접 만나 작업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 협의하고, 내부적으로는 디자이너, 개발자들과 협의하면서 작업의 전체적인 일정과 퀄리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회사의 대표를 맡아 클라이언트들과의 모든 교신을 담당했고, 사무실 임대, 세금 납부 관련 각종 증빙 관리 및 정리 등의 잡일까지 도맡아 했습니다.
임원 : 그럼 Ohms 씨는 광고홍보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것 아닌가요?
Ohms : 그건 아니었습니다. 사실,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실제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부딪히고 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주저 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GS Caltex, Sanofi, KDB생명 등 여러 대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미팅을 갖고, 내부적으로는 디자이너들과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면서 각기 다른 분야, 다른 직급의 사람들과 업무적 소통을 나누고, 실제 업무를 끌어가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임원 : 수익은 괜찮았나요?
Ohms : 네 괜찮았습니다. 광고주들의 오더가 하청사까지 전달되면서 발생하는 loss들을 대폭 줄이고, 작업은 아웃소싱을 통한 최소화된 인력 운용을 고수했기 때문에 수익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임원 : Ohms 씨 젊은 나이에 대표도 하고 수익성도 괜찮은데 왜 그만두신 거죠?
Ohms : ^^;; 우선, 저는 무늬만 대표를 수행하고 있었지 실제 대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뱀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가 되어야 큰 꿈을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작은 기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체계적인 업무수행 능력과 시스템 속에서 실력을 쌓고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가 있는 대기업에서 큰 꿈을 펼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ㅇㅇㅇ를 그만둘 수 있는 이유기도 했습니다.
임원 : 그렇군요. Ohms 씨를 보니까 도전정신도 강하고, 욕심도 있어 보이는데. 나중에 일 배운 다음에 나가서 사업하고 싶은 거 아닌가요? 
Ohms : 절대 아닙니다. (우선은.. 아니라고 당연히..) 저는 어려서부터 꿈이 CEO 였습니다. 한 기업을 이끄는 최고 경영인이 되어 한 기업의 명운뿐만 아니라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경영인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제가 아까 전에 큰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이유도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국내에서 SK만한 위상을 가진 그룹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원 : 저희 회사가 큰 회사인가요? Ohms 씨의 생각과 다르면 어떻게 하죠 ^^?
Ohms : 물론 SK는 누가 봐도 좋은 회사, 큰 회사라고 할 수도 있는 곳이지만, 무작정 남들이 좋고, 큰 회사라고 해서 지원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의 기준과 생각을 바탕으로 회사의 사업 내용, 전망 등을 두루 공부하면서 스스로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생각과 다르더라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내리는 결정이 더 큰 후회와 미련을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생각과 달랐던 부분은 유연하게 받아들이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열심히 채워 나가겠습니다.


질문은 주로 임원이 거의 던지는 편이었다. 질문들은 앞선 사례처럼 자소서에 작성된 이력과 경험들을 중심으로 밑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이어졌다.


임원 : 기획 직군에 지원했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Ohms : 구체적인 업무까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사업부의 중단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실적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원 : 사실 기획에서는 신입사원을 뽑지 않아요. 신입사원이 바로 투입되기에 적합한 업무가 아니거든요. 알고 있나요?
Ohms : 네. 알고 있습니다. 기획은 지원부서이지만 회사 사업 방향 계획, 관리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위부서의 성격을 갖고 있어 다른 직무적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학부 시절부터 전략, 기획 직무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신입에게 쉽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신입 채용공고에 (버젓이) Business Planning 부서 직군이 열린 것을 보고 오히려 쉽게 잡을 수 없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임원 : 왜 기획 직무에 관심을 갖고 있었죠?
Ohms : 물론, 기획 직무가 신입 직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기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저는 모든 일에는 환경과 시작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사업부에 있으면 제품이 팔리고 매출이 쌓이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기획 직무를 맡게 된다면 회사 현황 전반을 고루 보면서 전사적인 관점에서 조직 간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거시적 시각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거시적인 측면에서 회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경력을 쌓다 보면 오히려 후일에 사업부 업무를 하는 데에 있어서도 회사의 전략적 관점, 조직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회가 된다면 기획 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임원 : 음.. 다양한 업무를 통해 기획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는데, 기획력이란 뭐라고 생각하나요?
Ohms : 기획력이란 기업 내에 주어진 한정된 상황과 자원을 활용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각기 다른 입장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자질과 체계적이고 치밀한 업무 수행 능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업무와 관련된 질문도 한참이 진행되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직무, 회사에 대한 생각과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면접은 40-50분가량 진행되지만 사실 80-90%의 시간은 면접자인 내가 말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던가? 만약 개인적인 경험을 스스로 돌아보고, 내 경험, 하고자 하는 직무, 비전과 꿈 등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 보지 않았다면 낭패를 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SK이노베이션 사업기획 인성면접에 대한 소회와 준비 방법


사실 SK이노베이션 사업기획 면접은 필자가 지금껏 봐왔던 가장 잘 봤던 면접이었다. (물론, 교직원, 현재 이직한 회사에서의 면접은 제외한 신입 채용 면접을 말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가장 준비를 하지 않았던 면접이기도 했다는 점이다. 오히려 많은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오버하지 않고 지금까지 정리하고, 고민해 왔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을 내 기준에서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 위주로 답변할 수 있었다. 반대로,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였던 현대자동차 면접에서는 주도면밀하고, 강도 있게 면접을 준비했지만 처참하게 무너졌던 경험이 있다. 너무 많은 준비를 한 나머지 하고 싶은 말들,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머리 속에 맴돌아 정작 해야 할 말들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왔던, 잊고 싶은 최악의 이불킥 면접이었다.


사례는 SK이노베이션을 활용했지만 당시 필자가 어떤 식으로 면접을 대비하고, 준비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핵심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당시, SK, 현대차를 제외한 모든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다.)


1. 검색을 통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나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했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회사의 정보를 찾아서 분석할 수 있다. 회사의 매출액, 경영현황, 비전, 전략 등 누가 찾아도 동일한 정보가 나온다. 필자는 회사의 정보를 분석, 정리하려 하지 않았다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보면서 나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하고, '내가' 좋게 생각하는 이유를 더해보고자 노력했다. FACT+생각을 통한 차별화가 여기서도 적용된다.


2. 관심 직무에 대한 정보 탐색과 함께 나만의 기준으로 해석해 보고자 했다.

기획 직무에 관심이 많았다. 기획과 관련된 서적만 2-3권가량을 읽어 보았다. '기획이란 무엇인가', '기획의 정석' 등 기획과 관련된 서적을 읽어 보면서, 기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기획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정의해 보려고 노력하고, 내가 경험했던 기획 관련 업무들을 정리해보았다. 기획 직무 지원을 위한 자료/정보 찾기 목적이 아닌 기획 직무를 이해하고 싶다는 자발적 동기로 시작했다는 게 큰 의미이다.


3. 내 경험들(minimum 자소서 내용)을 정리해 본 뒤 요점만 정리하는 연습을 했다.

공모전을 수상한 예를 들어 보면 다루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다. 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 어떻게 시장분석을 진행했고, 어떤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어떤 인사이트를 끌어냈고, 어떤 세부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는지 등등. 하지만, 면접에서 5분, 10분씩 내 얘기를 할 수는 없다. 방대한 분량의 경험도 간략하게 주제와 핵심만 추려서 2-3 문장 내로, 1-2분 내로 요약, 설명하는 연습을 했다. (16, 17화에서 많이 다룬 내용이다.)


4. 평소부터 나만의 명확한 관점을 갖고, 현상을 해석해 보려고 노력했다.

경영학이란 무엇인가, 재무회계란 무엇인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내가 경험한 공모전, 인턴, 특이활동들을 왜 했을까, 어떤 의미일까,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인생의 가치는 무엇인가, 구글맵 논란 관련 이슈는 무엇이고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 등등. 쉼 없이 나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사소한 가치, 철학, 현상, 이슈들을 고민해 보고, 나만의 생각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다.


5. 내 얘기를 하려고 했다. 그 안에서, 충분한 관심과 깊이가 있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면접관, 또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면접만 가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수와 다른 생각이라고 할지라도 분명한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자 했다. 또한, 지원한 기업과 직무에 관심을 드러낼 때에는 최대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내용을 정교화, 고도화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내가 면접을 준비했던 방법을 간략히 추려보자면 위와 같다. 사실, 1번을 제외한 2-5번 항목은 면접을 위해서가 아니라 혼자서 상시 고민했던 문제들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나만의 중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갖고 실행해 왔던 행동들이지 면접을 위해 준비한 것들은 아니었다. 위와 같은 행동원칙들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가 없이도 면접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된 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이고, 깊이 있는 관심을 드러낼 수 있었다. 


17화에 걸쳐 자소서, 면접에 대한 내용을 길게 풀어왔고, 지원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임을 계속 강조해왔다. 


첫 번째 이유는,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기업, 전문가들이 떠드는 방법론에만 집중했을 뿐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고 외면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르겠다. 두 번째 이유는, 올바른 곳에 쏟는 노력의 부족이다. 꾸준히 자신을 돌아보고, 회사와 직무를 조사하고, 이슈를 분석하는 등의 더욱 필요한 상황임에도 문제점이 아닌 부분을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많은 시간을 거기에만 투자한다. 인적성 준비, 자소서 준비, 면접 준비 등 당장 눈 앞에 급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진짜 문제를 직시하고 거기에 시간을 쏟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 최종면접 썰(인성면접 편)은 여기까지다. 이 글을 보면서, 인성면접 준비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자소서 작성, 취업 준비 전반까지 스스로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돌이켜 보았으면 한다.



O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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