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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건주 May 25. 2020

회사를 취미로 다닐 수 없을까?  

퇴사가 답이 될 수 없다

직장인 현실조언 같은 카테고리의

글과 유튜브를 보면,

'퇴사' 관련 글이 많이 있다.

수 많은 퇴사 후의

성공 스토리를 읽다보면,

퇴사를 심각히

고민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퇴사 후 성공한 사람들은,

퇴사의 성공 스토리로 가득하다보니,

퇴사를 종용하기 까지한다.


나 또한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성공의 삶이 부러워,

단지 이러한 성공의 삶을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들의 생계를 버리고,

무턱대고 퇴사를 감행한다는것이

그리 잘한 선택일까?



퇴사하지 않고,

회사를 취미로 다니면서,

회사 밖에서의 삶을 준비 할 수 없을까?

에 대해서 고민했다.


그리고 나는


퇴사하지 않고,

회사를 다니며,


출간작가가 되었고,

건물주가 되었고,

크몽에서 매달 용돈을 벌었고,

강연도하고, 자영업도 하면서,

소위 퇴사 훈련을 하기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몇년이 지났고,

나는 현재 회사를 '취미'로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굳이 퇴사하지 않고도,

단지 짜투리 시간을 쪼개서도,

충분히 회사를 취미로 다닐 수 있다

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의 삶이 힘들어서,

퇴사 후의 삶이 그저 부러워서,

퇴사를 한다는 것은 결코 위험한 것이다.


'퇴사가 결코 답이다' 라는 말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삶을 책임지는

우리들에게는

조금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회식도 없어지고,

코로나 핑계로

칼퇴를 감행 중에 있다.


이에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며칠전 부터,

출근 전 / 퇴근 후

부지런히에 대해서 고민했고,

유트뷰에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

'월급쟁이 퇴사훈련소' 라는

널을 개설했고, 현재 구독자는 20명이 되었다.


( 브런치 구독자가 1,500명이 넘었는데,

단지 약 1% 수준밖에 구독이 안되고 있는거 봐서는

홍보가 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나의 영상이 부족한 탓일까?~^^;)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꾸준히 퇴사 후의 삶을 그려보며,

꾸준히 해보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 꾸준히 영상  올릴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vyLk1MNpiUxfsi9R3YGOig


https://youtu.be/nQ0gZZhOj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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