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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건주 Jul 06. 2020

그렇게 두번째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나는 행복한 퇴사를 준비 중입니다. 

이주일전 

드디어 두번째 건물을 

계약하게 되었다.


( 본 건물과 내 건물과 차원이 다름  / 오해 금지 - 참고 사진임 )


오랜 발품에 얻은 결과이기에,

기쁨도 크지만,


코로나 등 외부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막상 계약을 하고도 걱정이 된다.



나는 결코 부동산 전문가도 아니다.

그랬기에

두번째 건물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나 조차도 모른다.


하지만 비전문가인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건물을 매입하고 

수익을 얻게 되는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주로 건물을 사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한다.


첫째는 임대수익

둘째는 시세차익


임대수익은 

소위 은행 대출이자를 

제외하고 매달 남는 금액이다.


시세차익

몇년뒤 지가(땅)가 상승해서

되팔았을때 이득인 것이다. 


물론 둘다 얻고 싶지만,

둘다 얻기란 쉽지 않다.


은퇴 후 건물 투자를 해서 먹고 사는 분들이라면,

임대 수익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고, 


나와 같이 조금 젊은 나이 투자자라면

시세차익에 비중을 두며 투자하는 것이다. 



이 건물도 관련 없음 - 이렇게 안되야 할텐데 ㅜ.ㅜ 


첫번째 건물주가 된 뒤에도

친형과 틈만 나면 건물을 보러 다녔다.

이제는 취미생활이 되었다고나 할까? 


그러던 중 한달전 

친형이 괜찮은 물건이 있으니,

한번 보라고 연락이 왔다. 


지하철 역세권으로,

상업지역의 5층짜리 건물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한달동안

거의 매일 그곳을 찾아갔다.


기본적으로

평일 낮/밤/

주말 낮/밤

4번은 봐야하기에

매일 찾아가서 주위를 살폈다. 


근처 부동산에 들러

상권이 좋은지

어떤 건물 매물이 좋은지

꾸준히 물어봤다.


그렇게 우리는 한달간

분석을 통해 

우리의 두번째 건물을

최종 매입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부동산 구입 철학 중 하나는

무조건 싸게 구입하는 것이다.


싸게 구입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부동산이라도 

나같은 초보자는

투자하기 망설여지는 것이다.


건물주와 미팅을 통해

소위 가격 Gap을 줄이기위해,

밀땅을 했고, 


그렇게 우리는 

6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끝에

건물주 분과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모아둔 종잣돈도 깨야하고,

대출도 싸게 받아야 하고,

수십가지 서류도 챙겨야 한다.


첫번째 건물주가 되기 전까지만해도

건물주는 그저 돈만 있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코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는 것을

몸소 깨달으며,

발품과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부동산에서 얻는 것도 없다는 것을 알기에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본 두번째 건물 계약 관련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속적으로 건물매입기는 올릴 예정이오니,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https://youtu.be/6kGG-JBGEck




https://www.youtube.com/channel/UCvyLk1MNpiUxfsi9R3YGO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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