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왈티'라고 부르는 터키 아침식사
하루 숙박비 만원의 숙소에서 저렇게 화려한 아침식사를 차려준다.
터키인들은 요거트와 치즈를 많이 먹는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야채메뉴는 항상 고정이다.
'토마토와 오이, 올리브'
agora hotel, 이스탄불
stanpoli hotel, 이스탄불
터키에서 코코케이브/wikona 여행사를 운영하는 37세의 에크람ekram의 결혼식.
신부는 카자흐스탄 건축업을 하는 재력가 여성
저게 다 인줄 알고 '뭐 이리 결혼식 음식이 맛없지?' 이랬는데, 음식이 계속 계속 코스요리 처럼 나왔다..
역시 치즈와 토마토는 빠지지 않는 야채.
좀 다양하게 먹을 수 없을까?
우르굽 (카파도키아)
터키식 피자
난과 같은 납작빵에 피자를 만들어 저렇게 길게 말아서 먹는데, 참 괜찮은 아이디어
저 사과는 괴뢰매 계곡에서 채취해온 건데 모양은 저래도 엄청나게 달고 맛있다.
괴뢰메(카파도키아)
100리라면 당시 환율로 13000원정도
그러나 호텔의 아침식사는 푸짐했다.
과도한 터키식 카왈티의 끝판왕
저걸 진정 다 먹을걸예상하고 준건지
그래도 남기더라도 상다리 부러지는게 차려주는게 기분은 좋다.
치즈의 종류가 3가지이다.
파묵칼레
이스켄데르 케밥, 25리라(3천원 정도)
식당 케밥의 종류는 대체로 3가지이다.
아다나 케밥, 우르파케밥, 이스켄데르 케밥
아다나 케밥은 터키 남부 쿠르드 지역이고, 우르파도 역시 남부 산르우르파로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고향 하란이 있는 지역이다. 이스켄데르는 영어로 알렉산더이다.
아다나,우르파 케밥은 미트볼을 꼬치에 구운 것이고 생김새는 비슷하나 우르파 케밥은 향신료를 가미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스켄데르 케밥은 저렇게 구운고기를 썰어 토마토 소스를 얹어 먹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스켄데르 케밥을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가격은 항상 제일 비싸다. 이스켄데르 케밥은 터키 부르사라는 곳에서 유래한 케밥으로 원래 케밥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어딜가서 먹어도 맛있다.
겉보기엔 양많고 푸짐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저 아래는 빵조각이 쌓여있고 그 위에 고기조각을 얹은 것이다.
셀축
Lokansi라고 터키의 카페테리아 식당
Lokansi에서는 음식들을 미리 조리해놓고 음식들을 골라서 먹는다.
30리라(4000원정도)인데 보기에는 소박해도 맛있고, 엄청나게 배부르다
저 밥과 치킨을 어떻게 조리했는지 모르겠으나 감칠맛이 훌륭했다.
베벡의 골목식당인데 베벡은 이스탄불에서도 부촌이다. 해변을 따라서 아기자기하고 고급식당들이 줄지어있다. 이 곳 스타벅스가 유명한데 멋진 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
베벡, 이스탄불
호텔의 아침식사
아고라 호텔, 이스탄불
골목식당의 이스켄데르 케밥
아래에 빵이 쌓여있고 구운 토마토와 고추에 요거트를 곁들인다.
그런데 유대교 코셔에서 고기와 유제품을 함께 먹지 말라고 했던게 자꾸 마음에 걸린다.
이스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