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인가?
이제 더 이상 브랜딩은 일부 규모가 큰 대기업만 하는 일이 아니다. 작은 브랜드, 심지어는 개인까지도 브랜딩을 해야 하는 세상, 우리는 이제 어떤 분야에서도 노출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이는 브랜딩이 단순히 기업의 영역을 넘어 우리의 개인적인 삶, 예술, 미디어, 정치, 교육,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딩이 성공하려면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기업가 정신은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인드셋으로,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 브랜딩은 고객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데, 기업가정신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꼭 필요한 역량이다.
기업가정신을 예술 분야에 적용하면 '예술기업가정신'이 된다. 이것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나 비즈니스적 과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예술의 특성상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창의적이기를 요구받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고유한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다룰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된다.
경영학 석학 피터 드러커는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생산하고 배급해 온 경험과 역량이 기업가정신으로 확장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예술가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창의적인 사고와 예술적 표현을 비즈니스 및 사회 문제 해결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가들은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예술가들은 예술을 하면서 이미 기업가정신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