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에서 작가로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2023.10월 인터넷 세상에서 글이라는 것을 처음 쓰기 시작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나는 뭘 써야 할지 몰랐다.
- 긍정의 시각 : "아무거나 그냥 써! 생각하지 말고 그냥 써보는 거야!"
- 부정의 시각 : "일기는 네 일기장에나 써."
나는 긍정의 시각으로 글쓰기를 무작정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나의 글을 쓰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뭘 쓸까?
어떤 그림을 넣지?
결론은 어떻게 써야 하지?
그렇게 몇 주를 무작정 쓰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날수록 글을 쓰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3시간 걸리던 일이 2시간으로 줄었고,
15분 챌린지를 하면서 15분 안에 짧은 글 쓰기가 가능하다는 것도 경험했다.
글을 쓰다 보니 종이책이 쓰고 싶어졌다.
글쓰기 관련 책을 읽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글쓰기 vs 책 쓰기
아마추어였던 나는
글쓰기와 책 쓰기는 완전히 다른 영역으로 느껴졌다.
특히나 인터넷 글과 책 쓰기는 너무나 결이 달랐다.
글을 잘 쓰는 프로들에게는 아닐 수 있지만,
아마추어인 나에겐 그랬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책을 출간하기까지.
나의 경험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내 주변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글을 쓰고 계신다.
이미 출간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출간을 앞두신 분들,
그리고 출간을 꿈꾸시는 분들도 있다.
꿈을 꾸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의 삶과 글쓰기는 인류에게 주어진 선물이 아닙니다.
인류에게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 토니 모리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