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해영 Oct 28. 2024

Ep.4 책 제목 만드는 방법

평범한 직장인에서 작가로

책 제목 만드는 방법


주제를 정한 뒤 책 제목과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

제목과 목차를 정하는 방법은 책 쓰기 코칭을 하시는 허지영 작가님으로부터 배워 진행했다.


1. 예스 24 열기

2. 검색 창에 <키워드>로 검색하기

3. 검색해서 나온 책들의 제목 또는 목차를 변형하기


내 책의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는 8개 정도였다.

<워킹맘, 꾸준, 지치지 않는,  지친, 아빠, 엄마, 주부, 자기 계발>


예스 24에서 위 키워드를 넣고 검색되는 제목들을 엑셀에 나열했다. 


책제목 만드는 과정



내 책의 주제와 어울리는 책 제목들을 골라 변형한다.



제목 변형과정


처음에는 어떻게 변형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지만, 아무 말 대잔치라고 생각하고 막 바꿔보기 시작했다. 



목차도 같은 방식이다.

내 주제와 연결성이 있는 책들의 목차를 모두 긁어서 엑셀에 붙여두고 하나씩 변형을 했다.

목차 변형과정




수없이 많은 변형들을 통해 책 제목과 목차를 만들 수 있는 340개의 데이터가 만들어졌다.

변형의 결과물



이 과정에서 기존 종이책들의 소개글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책 소개글은 출판사에서 책의 홍보를 위해 기사형식으로 서점에 제출하는 짧은 글이다.

출판사에서 수년간의 출간 노하우로 짧고 임팩트 있는 홍보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책 소개글 속에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단어나 문장들이 분명히 숨어있다. 

숨어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해영 작가의 책 소개글





이제 340개의 데이터를 가지고 <장 제목>과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

글을 쓰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제목, 장제목, 목차>가 나올 때까지 이 변형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했다.







인생은 지긋지긋한 일의 반복이다.
- 엘버트 하버드 -



이전 03화 Ep3. 나만의 주제 찾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