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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힘이 세다.

강상규 방송통신대 교수

by 오태규

동아시아 정치사상사를 전공한 방송통신대의 강상규 교수는 "기준이란 대단히 강련한 힘을 갖는다"면서 "기준이 바뀌면 이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 전혀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가 쓴 책 <동아시아 역사학 선언>의 서문에 나오는 말이다. 백 번 동감할 수 있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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