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은 항상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

노모 히데오, 야구 명언

by 오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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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최절정의 실력을 자랑하던 투수 노모 히데오가 일본에서 보장된 영광을 뒤로 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자 많은 일본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비웃었다. 이때 노모 선수가 한 말이다.

그는 1995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팀에 이적해 첫해 13승 6패, 평균 자책점 2.54의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특유의 '꽈배기 던지기' 스타일로 일본 안의 조소를 통쾌하게 날려버렸다.

그의 성공적인 도전이 이후 마쓰이, 이치로를 비롯한 많은 일본 프로야구 유명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로 가는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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