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투스 <연대기>
로마제정 초기의 역사가이며 정치가였던 푸블리우스 코르넬우스 타키투스가 <연대기>에서 한 말이다.
"잘 나갈 때 조심하라"는 말과 맥락이 같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거만하고 오만해진다. 거만과 오만에서 추락은 시작된다. 예나 지금이나 지위가 높을수록 겸손이 가장 큰 미덕이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오사카총영사의 1000일> 출간작가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