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평화 위해 전쟁 준비 전에 병역기피 해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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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 토론(2월 25일 선관위 주최 정치분야)에서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로마시대의 역사학자 플라티우스 베게티우스의 말을 인용한 바 있다. 그러나 문정인 교수 등이 2018년 한반도 핵문제 전개과정을 연구한 결과,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는 규칙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평화의 규칙>)




각설하고, 어느 나라건 군 경험이 없는 지도자가 더욱 강경하고 호전적이라고 한다. 아들 부시 정권 때 가장 호전적인 사람은 민간 출신 네오콘인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이었고, 가장 유화파는 함참의장 출신인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을 연상시키는 사례다.




윤석열 후보는 해군 예비역 대령이었던 럼스펠드와 달리, 군대에 간 적도 없으면서 선제 타격, 사드 추가배치 등 강경 발언을 너무 쉽게 한다는 점에서 그보다 더욱 위험해 보인다. 더구나 그는 군 통수권자의 자리를 탐하면서도 짝눈(부동시)을 빌미로 한 병역기피 의혹도 받고 있다.




전쟁을 유발할지 모르는 강경 발언을 쏟아내기 전에 그가 해야 할 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짝눈 사기로 회피했다는 의혹을 스스로 깨끗하게 털어내는 것이다. 이런 의혹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지만, 그는 언론이 외면, 방조하고 있기 때문인지 이에 관한 해명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회피는 의혹을 더욱 강화해 줄 뿐이다.

https://youtu.be/zumhenZak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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