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자부심
헨리 키신저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참모 시절에 제출했던 정책안을 다른 참모들이 수정하자, 한 말이라고 한다. 남재희 전 의원이 관훈클럽이 발행하는 <관훈저널> 2022년 봄호에 쓴 '니만 언론 펠로 하버드대 유학기'에 나오는 말이다.
키신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자신감이랄까 오만함이 잘 느껴진다. 남 전 의원은 이 글에서 '그(키신저)는 "피카소가 그린 그림에 간판쟁이가 손질을 할 수 있느냐"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