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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싹 트는 데는 아주 작은 희망만 있어도 충분하다

스탕달, <적과 흑>, 명언

by 오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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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적과 흑>을 쓴 프랑스 작가 스탕달의 <연애론>에 나오는 말이다.

사랑이 희망에서 싹 트는 것이라는 말이 신선할 뿐 아니라, 아주 적은 희망이라도 있으면 사랑을 싹 틔우기에 충분하다는 말이 용기를 준다.

작가는 이 말을 통해 사랑은 거창한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희망을 자양분 삼아 서로 키워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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