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의 최적화가 곧 전체의 최적화는 아니다.
비사호 비극, 스웨덴, 요시미 교수
부분 부분에 최선을 다한다 해도 전체적으로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을 요시미 슌야 도쿄대 교수가 쓴 <헤이세이 잃어버린 30년>이란 책에서 발견했다.
우리는 흔히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이 맡은 일을 틀림없이 해냈는데 왜 일이 삐끌어졌는지 의문을 표시한다. 그러나 전체 계획이 잘못돼 있으면 부분 부분이 완벽해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요시미 교수는 이를 "부분적으로는 아무리 똑바로 쌓아 올려도 전체가 똑바로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 예로 1628년 8월 10일 출항과 함께 침몰한 스웨덴의 거대 군함 비사호의 비극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