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널리즘, 기자, 역할
김우룡 한국외국어대 명예고수가 쓴 <뉴스와 콩글리시>라는 책을 읽다가 발견한 어구다. 누가 처음에 이 말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저널리스트의 역할을 잘 표현해 놨다. 저널리스트는 공직자에게 꼬리를 치는 것이 아니다. 요즘 기자들이 공직자들의 말을 비판 없이 그대로 전하는 데 주력하는 것을 보면, 저널리스트의 참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