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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Dec 01. 2022

저널리스트의 사명은 공직자를 격분시키는 데 있다.

저널리즘, 기자, 역할 

김우룡 한국외국어대 명예고수가 쓴 <뉴스와 콩글리시>라는 책을 읽다가 발견한 어구다. 누가 처음에 이 말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저널리스트의 역할을 잘 표현해 놨다. 저널리스트는 공직자에게 꼬리를 치는 것이 아니다. 요즘 기자들이 공직자들의 말을 비판 없이 그대로 전하는 데 주력하는 것을 보면, 저널리스트의 참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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