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준미주 천인혈(金樽美酒千人血)
옥반가효 만성고(玉盤佳肴萬姓膏)
촉루락시 민루락(燭淚落時民淚落)
가성고처 원성고(歌聲高處怨聲高)
((금 잔의 맛 좋은 술은 천 백성의 피요, 옥 쟁반의 맛난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니,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 쏟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더라)"
춘향가에 나오는 유명한 7언절구 시입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화려한 의전과 대접 중심의 속 빈 강정 국빈 방문 외교를 보면서 자연히 춘향전의 이 시구가 떠오릅니다.
윤석열 부부가 벌이는 외화내빈 국빈 방문 외교의 문제에 대해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