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인 에이미 추아가 쓴 <정치적 부족주의>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다.
에이미 추아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뉴욕의 한 콥트교회 사재가 말했듯이, "겸손이 중재자다. 언제나 그것이 당신과 타인 사이의 가장 빠른 거리다."
백 번 공감하고도 남는 말이다. 겸손만큼 상대방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것은 없다. 반대를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겸손의 반대말은 교만인데,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교만한 사람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