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경제학자 버트 사이먼(1916~2001)은 "정보가 소비하는 것은 아주 명백하다"라면서 "정보는 그 수취자의 관심을 소비한다"라고 말했다.
그 뒤에 이어지는 말이 더욱 의미심장하다. "따라서 정보의 부는 관심의 빈곤을 창출한다."
관심 끄는 것을 돈을 버는 수단으로 삼는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의 행태 와 그에 무분별하게 가담하는 소비자들에 경종을 우리는 말이다. 나는 이 글을 가이 스탠딩이 쓴 <시간의 불평등>에서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