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민주주의, 29, 30일
국외에서 '내란 척결'의 거센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21일부터 25일까지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재외투표에서 20만 5268명이 투표했습니다. 투표자 등록을 마친 25만 8254명 중 무려 79.5%가 투표장에 몰려왔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하루 걸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와야 투표를 할 수 있는 열악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수치입니다. 고국의 내란을 투표로 진압하겠다는 열기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이 당선 했던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투표율 71.6%, 투표인 수 22만 6162명이었습니다.
이제 국내에서 해외 동포의 내란 진압 열기를 이어받을 차례입니다. 29(목), 30일(금)에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두 날 모두 평일이어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짬을 내어 가까운 투표소로 달려 갑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가 가장 확실한 내란 진압 수단입니다.
이제 국외 동포들의 열기를 국내 시민들이 이어받을 차례입니다. 투표가 민주주의를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