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브라질 극우를 보면 한국이 보인다-<열대의 묵시록>

이재명, 룰라, 넷플릭스, 페트라 코스타

by 오태규

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제무대에 데뷔한 장소는 6월 15일~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였다. 그때 이 대통령은 주최국인 캐나다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이때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도 참석했다.


캐나다 G7 정상회의 때 벌어진 장면 중에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걸어가면서 어깨에 손을 두르고 다정함을 과시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전까지 한 번도 교유가 없었던 두 사람이 왜 오래된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을까? 당시 매우 의아했다.


하지만 페트라 코스타 감독이 만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열대의 묵시록>(2025년 개봉)을 보고 그 의문이 풀렸다. 바로 동병상련이 아니었을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오태규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

15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5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전통 언론이 김어준에게 배워야 할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