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계획은 누구나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은 ~

나폴레옹 명언

by 오태규
La_bataille_d27Austerlitz._2_decembre_1805_28FranC3A7ois_GC3A9rard29.jpg 나폴레옹전쟁 모습

"작전계획은 누구나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전계획은 책상 위에서 하는 것이고, 전쟁은 실질적으로 전장에서 하는 것이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작전계획은 변수를 미리 통제할 수 있지만, 전쟁은 예기치 않은 돌발 변수의 등장으로 작전계획대로 진행될 수가 없다.


나폴레옹의 말은 어는 정도 머리만 있으면 누구나 작전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전쟁은 머리뿐 아니라 용기와 임기응변 등을 두루 갖춘 천재만이 할 수 있다는 얘기로 보인다. 어느 일을 하든 정해진 그림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빨간 신호등도 함께 건너면 무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