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최근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내가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이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무슨 목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글을 쓰는 목적은 무엇인지 고민이 된다. 내가 글쓰기에 대한 정의를 논하고 싶어 졌다. 결국 “나는 왜 글(책)을 쓸려고 하는가?”이다.
나는 직장생활을 15년 이상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책을 꾸준히 읽어왔다. 평소 1달에 2~3권을 읽었으나 최근에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있다. 출퇴근 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좋은 책을 만나 감동을 받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책을 즐겨 읽는다. 종교가 없이 책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나만의 마음의 양식을 찾기 위해서이다.
항상 주말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고르게 된다. 도서관은 다양한 책을 공짜로 볼 수 있어 자주 가게 된다. 이번 주에 느꼈던 부족한 사항과 궁금했던 사항을 책 제목을 통해 파악하게 된다. 책은 다양하지만 내가 보고 느껴지는 책은 그때그때 다르다. 한 번은 정말 좋은 책을 골라 즐거운 마음에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 어딘지 낯이 익어 확인해보니 과거에 내가 빌려 있었던 책이었다. 결국 빌렸던 책을 다시 빌린 것이다. 그때는 궁금해서 빌려 읽었고 책이 잘 읽히지 않아 요점만 본 책이었고 기억이 가물가물한 내용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시 빌렸을 땐 나는 정말 좋은 책을 골랐고, 지금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을 했던 책이었다. 책은 나의 기분과 컨디션, 그때의 상황에 따라 나에게 맞는 책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제안 발표를 준비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항상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찾게 된다. 왜냐하면 그때 필요한 내용이고 관심대상이기에 또 다른 책이 없는지? 새로 들어온 책이 없는지 항상 살피게 된다. 나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책들을 접하면서 나는 그때그때 컨디션과 무엇을 관심 있게 보는지 나를 심리와 관심사항을 돌아보게 되었다. 주요 관심대상은 미래, 발전, 전략, 기획, 인과관계, 경제, 부자 되는 법, 협상, 긍정론, 동기부여와 자기개발서 등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미래의 희망적인 내용을 더 찾게 된다. 그것이 내가 갈망하는 사항이 아닌가 돌아보게 한다.
한때 유행하였던 “더 시크릿”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려주는 책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사고하기만 하면 그렇게 된다는 내용으로 부의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긍정적으로 된다는 책의 내용은 이제 나의 생활 습관이 되었고,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의 얘기는 왠지 대화에 참여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동료에게 “더 시크릿”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소개해주면 그 사람이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직장동료는 부정적인 사고와 행동이 줄어들어 그제야 대화가 통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이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더 좋은 책을 찾아 책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최근에는 네빌 고다드의 “부활”과 조셉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에 빠져 한 동안 여러 책을 찾아보았고,”더 시크릿”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시크릿 책의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시크릿을 감동 있게 읽은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마인드 컨트롤 책을 좋아하기에 같이 공유할 때는 내가 선교사가 된 것처럼 잠시 즐겁기도 하다.
내가 책을 쓰는 이유는 책 읽기를 통해 좋은 내용을 습득하고 몸으로 체험하여 생활에 반영하여 누군가에게 나의 깨달음을 공유하고 싶어 졌기에 글을 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판단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항상 같이하였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 한다. 주변이 잘되어야 내가 잘되는 것이므로 나의 존재의 가치도 향상되는 게 아닌가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저작권, 특허로 먹고사는 시대가 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더더욱 더 저자권과 특허는 늘어 갈 것이고 소비되어 갈 것으로 생각을 했다. 나의 일시적인 노력의 결과물이 스스로 돈을 벌어 오길 원하기 때문에 나는 책을 쓰기를 원한다. 하지만 도서시장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으면 한 달 월급 정도의 금액도 인세 비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특허와 저자권에 대해서는 명예와 퍼스널 브랜드를 형성하여 후폭풍을 기대하는 전략으로 변경되었다. 책 쓰기 시장은 개인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책 출판 이후의 활동을 통해 인세보다 책 인세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준다. 직장생활은 나의 노동력으로 돈을 벌지만, 저작권과 특허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남들이 사가거나, 이용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이 된다. 베스트셀러가 된다면 편하게 또 다른 이윤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자 도구가 된다. 이에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하고, 어떤 것이 있을까만 생각을 하다가, 평생 어렵게만 느꼈던 책 쓰기를 책 쓰기 코칭을 통해 3개월만 고생하면 나의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책 쓰기에 열광하는 계기가 아닌가 한다.
책 쓰기의 목적은 나의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우선적으로 가장 큰 목적이다. 많은 생각을 해봐도 현재 상황보다 더 의미가 있고 가치 있는 일은 책을 출판해서 나의 책을 가지는 것이다. 주변에 책을 쓴 작가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차별화되고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책 쓰기는 어려운 작업이며, 아무나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기에 험난하고 힘든 길을 가고자 한다.
우리는 성장하길 원하고 발전하길 원한다. 현 직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더 나아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낀다. 관련 서적을 많이 보고 이해를 하여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상태에서는 더욱더 성공을 향해 위를 바라보고 연구와 서적을 통해 배워 가야 한다. 내가 만족한다고 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쟁 상태에는 모두가 경쟁자가 되고 위의 상사나 밑의 부하 동료와도 경쟁해야 한다. 또한 다른 부서와도 경쟁해야 하며, 경쟁사와도 경쟁해야 한다. 동종업계에 경쟁은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나의 만족으로 끝나지 않는다. 한쪽만 파고들지 말고 다양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그중에 하나가 글쓰기이다.
글쓰기를 진행하면서 나의 언어 표현능력도 향상되고, 논리적인 언어 구사력도 향상됨을 느낀다. 짤게 설명하던 내용을 더 설득력 있게 얘기하게 되므로 주도적으로 얘기를 이끌어가고 문제제기도 거침없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또한 제안서와 문서를 보면서 수정이 필요한 구절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과거에 내가 썼던 글이나, 다른 사람이 쓴 문구를 보아도 수정사항을 발견하게 되고 간략하게 문장을 정리하는 부분이 많이 발견된다. 예전에는 글을 장황하게 쓰거나, 문장이 뒤죽박죽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지금은 문장을 끊고 심플하게 줄여주는 부분 많아졌으며, 쉽고 명확하게 쓰게 되었다. 특히 문장을 짧게 끊어 줌으로써 쉽게 정리되며, 다음 얘기를 할 수 있어 좋아진 것 같다. 또한 문장력이 확실히 향상되었음을 느낀다. 이것은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공부하고 배워 체험하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개선하게 된다. 나의 업무도 많은 융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만 잘해서는 안 되며, 모두 잘한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글쓰기 연습과 책 읽기는 정말 잘한 것 같다.
책은 무엇인가? 나만의 기록? 역사? 기술서? 이런 것들은 메모나, 일기장, 보고서, 매뉴얼 등이 될 것이다. 실무자들과의 업무 공유와 개인 소장과 기억들의 저장 등이 된다. 결국 책은 나만의 것이 아니며,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내가 아닌 대중 타겟층을 위해 감동, 실용, 동기부여, 경험 공유, 등이 될 것이다. 왜 책을 쓰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계속 머릿속에 머무는 문장이 있다. 이것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과거에 많이 듣고 배운 내용을 최근 사용하지 않다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책 쓰기를 하면서 '홍익인간'이 생각이 났다. 이것은 책 쓰기 컨셉으로 통속적이고 일반적인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단어이나 나의 신념과 책 쓰기의 목적으로 갈음하려고 한다.
책은 나의 생각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나의 생각을 공유하기에 딱 좋은 매체이며 도구이다. 대중에게 하고 싶은 얘기와 해주고 싶은 얘기, 도움이 되는 얘기, 동기부여가 되는 얘기 등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다. 아직 부족하지만 나의 컨셉이 통할 것으로 판단되며, 정신건강과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결국 책과 글쓰기를 통해 나를 돌아 보고 나의 가치를 연구하는 활동이 된다. 막연한 것 보다 구체적인 주제를 찾아 읽을때 나의 깨달음과 실용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