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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원 Jun 09. 2016

출퇴근이 즐거워지는 독서 습관

리더들은 독서광!

하루 중 가장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시간은 아침시간이다.


아침 출근은 다양한 사람들의 눈빛과 옷깃을 스치며 지나친다. 사람들의 표정에는 어제 과음을 한 사람,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는 사람, 무덤덤한 무표정으로 출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접한다.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음악과 라디오를 들으며 많은 상념에 빠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의 90%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쓸모없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괜한 걱정과 불안감에 경계심을 가지고 출근한다.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자신의 생각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지하철 안의 직장인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보고 출근 및 퇴근을 한다. 빈자리를 차지하면 하루가 즐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빈자리가 나오지 않으면 앉아 있는 사람을 계속 쳐다보게 된다. 굳이 앚아갈 필요도 없는데도 앉아 있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나오는 때는 이동수단과, 화장실, 잠자기 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그것만 할 때 몰입이 발생한다. 이동수단에서는 목적지까지 가야 하기에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수단으로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아침에 할 수 있는 것 중 교통수단을 통해 몰입할 수 있는 기회로 독서하는 습관이 가장 좋은 습관이다. 평소에 책 1권을 가지고 다녔으나 집중적으로 보진 못하였다. 책이 많다면 빨리 보기 위해 책을 여러 권 가지고 다닐 것이다.


집중적으로 책을 볼 수 없을 때는 습관적으로 스마트폰만 열어본다. 한때 트위터에 올라오는 최신 정보에 심취할 때가 있었다. 새로운 정보가 없는지 뉴스정보를 조회하며 출근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넸다. 트위터는 새로운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IT 정보에 대해서 매우 빨리 올라오며, 기술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할 때만 본다. 왜냐하면 작은 하면에 시선을 집중하는 날이 증가하면서 사고의 틀도 스마트폰의 틀에 갇히는 느낌을 받았다. 개방적이지 못하고 자극적인 정보를 찾아 계속 정보를 갱신하는 모습에 회의를 느껴 트위터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독서는 달랐다. 항상 몰입할 수 있고 좋은 내용을 볼 수 있기에 독서를 권장한다.


독서가 익숙하지 않으면 가벼운 만화책을 추천한다. 나도 이문열의 만화 삼국지 10권을 출퇴근 시간에 보고 몰입의 즐거움을 느꼈다. 지하철 칸 연결통로 서서 벽에 기대어 집중적으로 독서를 한다. 처음에는 만화책으로 시작하였던 생활이 책으로 이어졌다. 지하철에서도 보고, 버스 안에서도 본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지하철이 도서관이 되었다. 지루할 틈이 없고 즐겁게 독서를 즐긴다. 책이 재미가 없으면 다른 책을 본다.


리더들은 독서광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한 사람들은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이다.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이 유명해진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평범하게 살다가 40대 이후부터 책에 몰입하여 위대해진 위인도 많다. 이렇듯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다. 책 읽기를 눈치 볼 필요가 없다. 주변 사람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내어서 남의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들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도 독서광이다. 별도 공간이 없는 책상에 가득한 책이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블로터 - 채반석 기자>


1년에 책 100권 읽기!


하루 출근 시간이 평균 55분이라고 조사되었다. 출퇴근 시간을 합치면 1시간 50분이다. 물론 책을 읽을 시간은 더 줄어든다. 출퇴근 시간에 몰입해서 읽는 다면 2일에 1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시간이다. 평균 21일을 근무하니 한 달이면 10권을 볼 수 있다. 1년이면 120권이 된다. 1년이면 최소 100권 읽기가 가능 한 수치가 된다.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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