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원 Jun 02. 2016

자기에게 주는 선물

이미 이루어졌다고 상상하라!

   신년이면 항상 나오는 기사들이 있다. "한 해의 목표를 세웠느냐?, 목표를 세웠으나 작심삼일로 끝났다."는 얘기들이다. 이제는 실증이 날정도로 해마다 들어온 얘기다.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친다. 혹자는 목표를 3일 간격으로 세우라고 한다. 3일 후 포기하면 다시 목표를 세우라는 것이다. 시작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는 속담이 있다. 시작도 못하고 계획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을 수립하고 시작한 것만으로도 반은 진행한 것이다.


   목표가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 또한 정작 무얼 해야 하는지 목표를 세우지 못했을 때는 현실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직장생활을 해왔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도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충실히 하면 삶에 지장이 없다. 대신 현실에 만족하여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 그냥 시키는 일만 하고, 그때그때의 재미에 만족하며 생활해 나간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하며 TV 앞에 있을 때가 많다. 지금은 작은 목표를 세워 앞으로 전진해나가고 있지만 목표가 불투명하여 정작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미래가 걱정되기도 했다. 시간은 가고, 나이를 먹게 되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도 불투명했다. 과거 무얼 해야 할지 동기부여가 없을 때 시간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까운 시간이다.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면,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이라도 목표를 세워야 한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목표가 아닌, 함께하는 미래의 목표가 있어야 비전이 보인다. 목표에는 희망과 비전이 있어야 목표 달성이 쉽다.


   진급과 최종 임원이 되는 것이 모든 직장인들의 기본적인 꿈이다. 회사에서 성장하고 경력을 쌓아 가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하지만 임원의 위치는 현실에 충실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만으로는 부족하다. 급변하는 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펜서 존슨이 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책은 현실에 안주하여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계속 나올 것으로 생각한 치즈 창고가 한순간 비워져 버렸다"는 얘기로 시작한다. 비워질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하며 미래를 보지 못하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교훈은 "현실에 만족하여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당했다"는 얘기다. 결국 다음을 위한 준비와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된다고 한다. 현실에 안주하게 되면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에 젖어 움직이지 않게 되는 문제도 생기므로 미래의 변화에 적극 준비하고 대처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이와 같이 이사급 이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앞으로 가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릴 수도 있지만 우회로 돌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현실의 행복과 만족에 있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얘기다.


미래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미래의 목표는 "자신이 무엇을 할지, 어떤 비전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현실보다 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는지"에 따라 목표는 달라진다.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그려, 지워지지 않게 하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버드대 윌리엄 제임스 교수에 따르면 “이루고 싶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린 다음 충분한 시간 동안 그 그림이 사라지지 않게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그대로 실현된다”고 한다.

그는 이것을 “심리학의 하나의 법칙이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린다 번의 <더 시크릿>은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상상하는 끌어당겨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존슨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에서는 "잠재의식이 생각하는 데로 받아들여 그 생각에 따라 잘되기도 하고 못되기도 한다"고 한다. 기쁨의 확신을 마음속에 그리면 기쁘게 되고, 걱정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그리면 잠재의식이 받아들여, 걱정하는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다. 잠재의식은 순수하여 생각하는 데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에 조그마한 우려나 부정적인 생각도 받아들이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는 확신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채우고 계속 상기시켜야 한다. 또한 되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염원할수록 더 정확하게 된다고 한다. 하버드 대학 논문에는 "97% 사람들은 목표가 추상적이거나 전혀 목표를 갖고 있지 않았다."라고 한다. 목표도 구체적으로 한다. 정말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렇게 된 것처럼 행동한다.


나의 미래와 목표는 항상 희망에 가득 차있다. 왜냐하면 난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우고 "된다"라는 강한 자기 확신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생활 습관이 되었다. 될지 안 될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피곤하다. 시작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명확하고 정신건강에 좋다. 된다는 확신은 삶에 에너지를 주고 더 흥분된 기대감을 심어준다. 내가 희망하는 데로 변해있기 때문이다. 물론 성공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확신"은 더 많은 일을 하도록 생각을 열어두게 해준다.


‘다수의 사람들은 장애물을 보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목표를 본다.
역사는 후자의 성공을 기록한다. 전자에겐 잊힘이란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
-알프레드 아르망 몽따페르


목표는 그 속에 희망과 미래의 비전이 담겨 있다. 희망과 비전은 우리 삶에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계획은 많이 세울수록 좋고, 상상도 많이 할수록 좋다. 명심해야 할 것은 긍정적인 확신이 우리를 바른 곳으로 안내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상상은 자유다! 무엇을 상상하든지 누가 통제할 대상이 아니다. 이것이 올바른지는 사회가 판단할 것이다. 상상하는 것이 곳 자기 자신이다. 그것이 자신을 감싸고 행동하게 된다. “무엇을 상상하든, 된다."는 것은 알게 모르게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다. 당장 상상을 외치지 않아도 우리는 상상을 하며 살고 있다. 그것은 곳 생각이며 생각은 항상 매일 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한다. 생각의 중요성을 잊고 살기보다 생각의 중요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 생각은 곳 상상이며 상상하는 나 자신이 곳 “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나 벌써 됐어! 축하해줘! 선물 줘!


구체적인 상상은 이미 이루어진 상황을 상상해야 한다. 목표를 성취했을 때의 기쁨과 즐거움, 감사한 마음을 가져 목표를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성취했으므로 자신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 자기가 목표한 것을 대상으로 가지고 싶은 선물을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차가 될 수도 있고, 몽블랑 펜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자신이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을 대변하는 것으로 그 선물을 보면서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지면 보다 빨리 실행할 수 있고 목표를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벌써 이루어졌다고 상상하고, 자신에게 보상을 한다.

자기를 위한 선물로 자기가 갖고 싶은 것으로 선택한다.

그리고 그 선물을 볼 때마다 목표를 생각한다.


프로젝트, 과제, 부자도 이미 성공한 것으로 상상한다.
결과를 상상할 때 많은 것이 보인다.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1.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생각한다.

2. 자기의 편견과 욕심은 내려놓는다.

3.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생각한다.

4.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동을 느낀다.

5. 가능성 있는 작은 것부터 원하는 것에 집중한다. 6. 작은 성공에 자신감을 얻는다.

7. 조금씩 큰 포부를 그려 나간다.

8. 최종 목표를 그리고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9. 성공에 대한 감사함을 상상한다.

10. 성공을 확신하고 자신에게 선물한다.

11. 선물은 자기의 수호신으로 생각한다.

12. 눈에 잘 보이는 곳이나 호주머니에 넣고 목표와 같이 연상한다.

13.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감사의 일기를 쓴다.


https://brunch.co.kr/@ohthisv0nw


매거진의 이전글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