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원 Jun 23. 2016

습관이 바뀌면 뇌가 바뀐다.

뇌를 경영하라!

습관을 바꿔야 성공한다.


19세기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습관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한번 성공하면 이후 계속 성공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성공습관이 뇌에 각인되어 패턴화 되면 성공 패턴을 이해하게 되어 계속 성공하게 된다.


아침 출근과 저녁 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직장인들의 습관을 옆 볼 수 있다. 빽빽이 들어선 아침 시간에는 많은 인파에 밀려 콩나물시루에 흔들리듯 이리 말리고 저리 밀린다. 아침은 전쟁이다. 다들 스마트폰을 들고 무언가 열씸히 보고 있다. 게임과 SNS를 하고 있다. 또한 뉴스와 정보검색을 하고 있다. 나도 지하철에서 관심사항을 검색하기도 하고 한때는 게임을 하기도 하였다. 지루한 시간을 잠시 소비하기 위해 잠시 자극적인 일을 찾아 스마트폰의 게임과 기사 검색과 SNS에 빠져 살았던 때가 있다. 게임은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많이 하면 할수록 더 찾게 되고, 감정 기복도 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통쾌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극적인 사고에 빠져 짜증을 잘 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게임을 끝내면 공허하고 다시 다른 자극적인 기사나 이슈를 찾게 된다. 게임을 통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과연 그런가 의문이 생긴다. 나의 경험으로는 더 좋은 일이 얼마든지 많다. 게임은 잠시 일시적으로 할 수 있지만 중독성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지하철 한 칸에 3~5명 정도가 책을 본다. 지하철 노인석 앞에 서서 책을 보는 사람이 간간히 있다.

보면 인터넷 발전과 스마트폰, 게임 등 우리의 놀이를 빼앗는 다양한 매체들이 나왔다. 어린이는 게임을 하지 않으면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없다. 최신 게임과 난이도가 높은 게임을 해야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어른들은 구글링을 통해 베끼기에 바쁘다. 생각하지 않고 검색만으로도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가 구글 검색 기능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각종 뉴스와 토막 기사와 처세술을 보며 작은 단맛을 본 것처럼 토막 기사와 처세술에 만족한다.


2015년 독서율을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2015년 한국인 독서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이 1년에 보는 책이 평균 9.1권이라고 한다. 그리고 독서를 하는 사람은 65%로 나머지 35%는 독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달에는 0.7권을 읽는 것으로 나왔다. 즉 한 달에 책 1권을 읽지 않는다. 독서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천하지 못한다. 누구나 좋은 생각을 가지고 독서를 하려고 하여도 실행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

http://www.mcst.go.kr/web/s_notice/press/pressView.jsp?pSeq=14885


미국은 한 달에 6.6권, 일본은 6.1권, 프랑스는 5.9권, 중국은 2.6권을 읽는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독서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또한 한국은 전체 독서량 순위에서도 세계 166위로 하위권이다. 책을 읽지 않는 나라임에도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지식도 양극화되지 않을까?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청소년과 책을 읽지 않는 성인들! 미래가 걱정이 된다.

학생들의 첨단기기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 학습에 도움이 되거나 향상되지 않았다고 한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게임으로 인해 독서율도 떨어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습관은 스마트폰과 게임에 몰입되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학습하고 인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학습에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오히려 집중이 결여되고 깊이 있는 해석과 생각을 하지 못하여 단편적인 지식에 집중하게 된다.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습관에 따라 지혜가 낮아지는 것이다. 돈과 명예보다 지혜가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조금만 더 집중하면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텐데 왜 안 하는지 의문이 된다. 저금만 더 집중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다음 세대를 두려워할 것이 없다.

인터넷 게임중독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강해진다. 뇌 구조가 바뀌고 있다. 어린아이에 대한 보고이지만 어른도 오랫동안 스마트폰에 몰입한다면 습관에 따라 뇌 구조가 바뀐다.

나는 트위터가 유행할 때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난 후 사고가 좁아지고 왠지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아침 출근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트위터, 영화를 보면 더더욱 그런 경험을 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따라 집중이 안되고 산만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상상만 해도 뇌가 바뀐다고 한다. 결국 너무 과하면 쉬었다 가야 한다. 막연히 할 것이 없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스마트폰보다 더 좋은 올바른 습관을 찾아가야 뇌도 바뀐다.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3031902530&


http://babytree.hani.co.kr/?document_srl=362989




매거진의 이전글 작은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