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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휘서 Jan 15. 2019

정신과 의사의 행복 발견 여행


Book review

꾸뻬 씨의 행복 여행




2019년 새해 첫 책. 술술 읽히는 책을 읽고 싶어서 택했다. 2004년 출간 후 꾸준히 잘 팔린 베스트셀러로 정신과 의사 꾸베 씨의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많이 가졌지만 불행한 환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자신도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는 깨달음 끝에 여행길에 오른 꾸뻬 씨. 그 이 여정 길에서 행복의 정의가 하나씩 추가되며 그만의 행복 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실제 정신과 의사인 작가가 쓴 만큼 사람들의 불행의 원인과 행복의 분석이 소설 속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얼마 전 읽은 '굿 라이프'의 행복론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알고 보면 별것 아닌데 실천하는 게 어려운 행복해지는 방법이 쉬운 문체로 쓰여 술술 읽힌다. 행복의 선로에서 벗어났다고 느끼는 이에게 권하고 싶다.


"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_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저, 오유란 역, 오래된미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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