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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휘서 Feb 16. 2019

두 번 읽는 책 #1

반했거나, 아님 문득








글, 이미지 _ 에디터 휘서












올해는 새 책도 꾸준히 읽겠지만 소장 중인 책도 그날의 끌림에 따라 종종 읽으려 해요. 


내게 남은 책을 두세 번 읽다 보면 더 깊이 읽게 되잖아요. 이전에는 스쳤던 새로운 문장도 눈에 들어오고요. 최근에 두 번째 읽은 책이에요.





《오이디푸스 왕》은 대학 때 토론&글쓰기 수업 때 읽고 이달에 트레바리 토론 책으로 읽었어요. 다시읽은 오이디푸스 왕뿐 아니라 안티고네와 아이스퀼로스 대표작까지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죠. 



《나는 왜 패스트 패션에 열광했는가》는 출간 직후에 보고 5년 만에 다시 보았어요. 그때는 패션 산업의 측면으로 보았는데 이번에는 미니멀라이프를 연습 중인지라 소유 소비와 연관 지어 생각이 

되더군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오랜만에 보았어요. 마라톤에 필요한 근육을 유지하는 법과 글 쓰는 습관 사이 닮은 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는 기분을 업 시키고 싶을 때 종종 찾는 책으로 이번에도 효과가 있었어요.�



여러분의 '두 번 읽는 책'은 무엇인가요? 


두 번 찾은 책이 쌓이면 또 찾아올게요~^^


오늘도 즐거운 책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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