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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휘서 Aug 06. 2020

브런치 3주 만에 10만 조회수 돌파

패션 에디터에서 미니멀리스트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저의 브런치 매거진 '패션 에디터에서 미니멀리스트로'가 오늘 1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2020. 07. 16일 날 브런치를 재개하고 20일 만에 10만 조회수를 넘었다.


1년 전에 두 개의 글을 올리고 최근 다시 돌아와 '미니멀 라이프 버리기 - 이것까지 버려야 합니다.'를 시작으로 매거진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감사하게도 글을 올린 첫날, Daum 메인 콘텐츠와 브런치가 추천하는 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후 20일간 1~2일에 한 번씩 글을 올렸습니다. 매거진에 14개의 글이 나갔는데 그중 4개가 Daum 메인 콘텐츠, 브런치 추천 및 인기글로 7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메인에 선정된 콘텐츠,  '옷'을 향한 대중의 궁금증을 반영해 제목을 정합니다.




미니멀라이프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소비주의를 돌아보는 글도 선보이고 있어요.


제가 결심을 굳힌 3년 전만 해도 미니멀 라이프는 소수 사람들의 라이프 방식이었어요. 그러나 점점 '비우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브런치에 미니멀리스트,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글의 비중이 높아졌고 tvn의 <신박한 정리>,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 마켓> 등의 공중파 프로그램을 통해 비우기와 공간 재배치, 중고 거래 등을 향한 대중의 인식이 점차 달라지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예기치 못한 코로나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것 또한 물건과 공간을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매거진의 제목대로 패션 에디터에서 미니멀리스트로 변화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물건 비우기, 2년 간의 미니멀 쇼핑 도전기, 옷장 정리 팁, 충동구매의 맹점, 옷 잘 입는 방식, 후회 없는 쇼핑 비법 등을 담은 콘텐츠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달라진 생활 습관, 경험 소비, 집의 공간을 대하는 법, 욕망 대신 안목을 키운 비결, 인간관계 미니멀리즘, 행복해지는 방법 등의 콘텐츠가 차례로 나갈 예정입니다.


미니멀하지만 패셔너블하게, 소유하는 물건은 적지만 취향과 안목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연재 예정인 약 30편의 원고는 틈틈이 몇 개월간 써 온 것입니다. 3번 이상의 퇴고를 거쳤고 브런치에 올린 후에도 디테일을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차차 선보일 콘텐츠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면 더 좋은 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 글을 읽고 좋았던 부분이나 궁금한 점, 자신의 경험 등을 나눠주시면 더없이 기쁠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잔잔한 평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_에디터 휘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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