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에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세상 이야기
제가 학부를 다니던 마지막 학기에 교육행정 과목을 공부하다가 알게 된 사실,
"특정 지역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구성원의 50% 이상이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한민족 국가는 아니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만큼 '다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습니다. 특히나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에 거주하는 입장으로서,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에 대해 자주 생각할 일이 많기도 했고요.
그러다 최근 BBC에서 진행한 한 인터뷰를 봤습니다.
참고기사: 그렉 형: 미국 고등학교 선생님이 한국 가요를 부르게 된 이유 (BBC)
어쩌다 보니, 한국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하게 된 '흑형', 그렉이라는 이름보다는 '노래하는흑형'으로 불리게 된 사람. 처음 한국에 왔을 때만 해도 어린아이들이 "흑인! 흑인!" 소리쳐도 괜찮다고 하던 부모님들에 서운했지만, 요새는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
TV에 많이 나오는 외국인.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것과 틀린 것의 차이를 아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오밥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