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by 박찬현

여행

-박찬현-


시간 속을 걸어 온

여정 디에 걸린 소리들

여과되고 남은 유감(遺憾)


장기여행이 끝날즈음

용해 되는 일생은

쓴맛의 행로이나


마음의 귀를 열고

시종 침묵 일관한 여정이라면

반드시 단맛의 열매를 소출한

인생에 종지부를 찍을 터


2017. 12. 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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