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아픈 날
by
박찬현
Apr 19. 2018
뼈가 아픈 날
뼈에서 소리가 난다
마음속에 감춘
많은 절제들의 흥분
내 뼈는 흙을 닮지 못
해
풍화에 내려앉은 안간힘
그래서
뼈
마디가 어긋나는 소리
후회가 뼈를
깊게
긁으며 밀려온다
소등한 긴 어둠 사이로
부드러운 흙
의 촉감
뼛속으로 전율되는 한 줄기 바람
거기
솜털
같은 부드러움이 있다.
어미의 품 안처럼
회귀할 흙의 고향이 거기 있다.
-박찬현-
keyword
후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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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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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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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사람의 시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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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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