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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잉드로잉 Apr 19. 2023

벚꽃 엔딩은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노자도덕경 1장을 읽고 삶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배우는 법


도덕경 1장 내용 풀이부터 시작합니다.

道可道,非常道  말할 수 있는 도는 도가 아니다.

名可名,非常名  명명할 수 있는 이름은 명이 아니다.

無名,天地之始  무명은 천지의 시작이다.

有名,萬物之母  유는 이름하여 만물의 어머니이다.

常無欲,以觀其妙  늘 욕심이 없어도 그 묘함을 볼 수 있다.

常有欲,以觀其徼  끊임없이 욕망을 가지면 경계가 보인다.

此兩者同出而異名  이 둘은 함께 생겼으나 이름은 다르다.

同謂之玄,玄之又玄  둘 다 신비라 불리며 모든 경이로움의 관문이다.

衆妙之門         모든 경이로움의 관문이다


노자의 도덕경 1장을 읽고 써봅니다.

저는 현명한 현자도 아니며  소소하게 붓글씨와 그림을 좋아하는 소인이 해석한 내용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벚꽃엔딩과 도덕경 1장]     

벚꽃엔딩과 도덕경삶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배우는 법     

올해는 벚꽃이 1주일 일찍 피어  봄이 참 짧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벚꽃은 아름다움과 함께 길게 지속되지 않는 삶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시와 노래. 영화 등에서 벚꽃을 이용합니다.  또한, 벚꽃이 지는 시기에 ”벚꽃엔딩“이라는 노래가 해마다 들려옵니다. 

벚꽃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잎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 삶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과정에서 우리는 이러한 벚꽃엔딩은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흩날리는 벚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1. 벚꽃의 아름다움과 삶의 미묘한 아름다움-변화의 상징을 보다 

    벚꽃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시인과 화가, 음악과,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벚꽃은 길게 지속되지 않는 삶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벚꽃은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핀 꽃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꽃잎은 잠시동안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고, 바람에 흩어지면서 사라집니다. 이렇게 한창 아름다웠던 벚꽃이 금세 지나가버리는 모습은 인생의 끊임없는 변화와 유사합니다. 우리의 삶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며, 과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러한 벚꽃의 모습은 우리에게 우리 삶의 진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2. 벚꽃엔딩은 새로운 시작    

 벚꽃이 지는 시기에 ”벚꽃엔딩“이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이것은 사실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노자의 도덕경 1장에서 알 수 있습니다. 노자는 ‘천지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 도”라는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원리를 말합니다. 우리는 삶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변화는 항상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벚꽃이 지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3. 노자의 도덕경, 삶에 대한 가르침

노자의 도덕경은 오랜 세월을 거쳐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도덕경에는 인간의 삶에 대한 지혜와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인 관점을 갖는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적인 관점을 가지면서, 변화와 성장의 과정을 살아가다 보면, 인생을 더욱 깊이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1장에서 노자는 이름을 붙이거나 정의할 수 없는 궁극적인 실재인 도 또는 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노자는 도가 모든 것의 근원이며 항상 우주에 존재한다고 제안합니다. 도의 개념은 벚꽃의 결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성장과 재생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4. 변화와 성장, 삶의 본질

이러한 벚꽃의 엔딩과 노자의 도덕경 1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는 엔딩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변화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삶의 모든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벚꽃의 엔딩은 엔딩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엔딩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벚꽃이 새잎을 내어주듯이 우리의 삶도 끊임없는 변화와 갱신의 순환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자아를 개발하고 보다 진정성 있고 만족스러운 존재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변화와 성장은 때때로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인간 경험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이러한 도전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방식으로 우리 자신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벚꽃 엔딩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배울 수 있듯이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벚꽃의 아름다움은 오래가지 못하는 삶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하고, 떨어지는 벚꽃은 새로운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성장과 재생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고 우주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변화를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벚꽃이 끝나는 것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고 모든 형태의 삶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벚꽃의 아름다움과 도덕경의 지혜는 우리 삶의 변화와 성장의 심오한 본질을 일깨워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변화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삶의 모든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벚꽃의 엔딩은 엔딩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벚꽃의 엔딩과 노자의 도덕경 1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는 엔딩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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