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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잉드로잉 Jan 11. 2024

알면 두려움이 없다

도덕경 33장 : 행복한 삶을 위한 5가지 지혜


오늘은 도덕경 33장의 깊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5가지 지혜를 공유하려 합니다. 나를 사랑한 꽃으로 알려진 수선화를 통해  자신을 이기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자명자강, 수묵채색, 2023


도덕경 33장의 구절은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중요한 가르침을 알려줍니다.     


知人者智(지인자지), 自知者明(자지자명),

남을 아는 것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것은 밝다.      

勝人者有力(승인자유력), 自勝者强(자승자강),

남을 이기는 것은 힘이 있고, 자신을 이기는 것은 강하다.      

知足者富(지족자부), 强行者有志(강행자유지), 

만족하는 사람은 부요하고, 굳게 실천하는 사람은 뜻이 있다.     

不失其所者久(불실기소자구), 死而不亡者壽(사이불망자수).

제자리에 머무르는 사람은 오래가고, 죽어서도 죽지 않는 사람은 오래 산다.   

            

첫 번째, 자신을 아는 것. 

이것은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말해줍니다.

두 번째, 자신을 이기는 것

이것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강력한 힘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 만족하는 것. 이것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충분히 즐기는 태도를 말합니다.

네 번째, 굳게 실천하는 것.

이것은 우리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섯 번째, 제자리에 머무르는 것. 이것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 그것을 지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을 말합니다.     




알면 두려움이 없다. 수묵채색, 2024


자신을 알면 두려움이 없다.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때로는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 이유는 어쩌면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거나, 타인과의 비교, 완벽주의적 성향, 아니면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 때문일 수 있어요. 이런 요소들이 우리를 두려움에 빠뜨리고, 스스로를 제한하게 만들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리스 신화, 미소년 나르시스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나르시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연못에 빠졌고, 그 자리에서 수선화가 피어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그것이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에는 자신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전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동시에, 그것이 과도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도덕경 33장에서는 "자신을 아는 자는 밝다. 자신을 이긴 자는 강하다."라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는 자신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것이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방법임을 말해줍니다. 자신을 이기고, 자신을 알아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와 힘을 얻는 방법이죠.     

그러니까, 나를 알고, 나를 이기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그 안에서 두려움을 이기는 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방법이죠.     


이제, '알면 두려움이 없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셨나요? 

바로 자신을 이기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 두려움을 이기는 길이라는 거죠. 이는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자기애와 자존심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가지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알면 두려움이 없다'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이기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두려움을 이기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노란 꽃을 피우는 수선화처럼, 여러분도 스스로를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그렇듯,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수선화처럼, 수묵채색,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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