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 미워도 내 글
<초솔하여>
잘 쓰여진 글을 보니
내 끄적임이 부끄럽다.
허접하고 미웁다.
그래도 나는 쓴다.
미웁지만 계속 쓰고 싶다.
과거 내 그림도 그러했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봐줄 만하다.
과거의 나는 이 사실을 몰랐다.
지금은 한없이 초솔한 글도
나중에 어찌 될지는 모르지 않겠는가.
(덧)
시조인가 ㅋㅋ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2살 어린 예쁜 신랑, 17살 먹은 끼 많은 아들, 셋이서 베프처럼 지내며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