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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슬킴 Mar 31. 2021

치명적인 귀여움

__ 보고 싶다.


이것 보라. 나는 사랑을 받는다. 내 앞치마를 꽉 잡고 같이 가자는 4살 꼬마. 교실까지 내 앞치마를 놓아주지 않는다. 점심시간에는 내가 밥을 잘 먹는지 지켜보고 무슨 반찬 좋아하는지를 묻는다. 핸드폰을 쳐다보니 뭘 하냐고 묻는다. 너무 귀엽다. 치명적이다. 나는 올해 딸이 6명이나 생겼다. 6명 전부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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