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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슬킴 Apr 09. 2022

말실수, 험담 안 해 본 사람 있나요?

- 말실수와 험담에 대한 나의 생각



요즘 인터넷을 보다 보면 말실수나 험담에 대한 글이 많다. 둘 다 해서 좋을 건 없지만 빈도가 잦은 게 아니라면 ‘말실수도 험담도 좀 하면 안 돼?’라는 생각이 든다. 뜻하지 않게 어쩌다 한번 말실수도 할 수 있고, 참다가 참다가 험담도 좀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해서 좋을 게 없다는 건 나도 잘 알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말실수나 험담을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그건 자신과 상대를 위해 노력을 해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처라는 게 준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은 있더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때론 상대의 말실수도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나에게 치명적인 부분이라면 조금 힘들겠지만 상대가 그걸 알고 한 게 아니라면 이해해줄 수 있다. 험담도 대놓고 하는 게 아니라면 나는 내 험담을 좀 해도 상관이 없다. 나도 네가 싫은데 너도 나를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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