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하다고 소문난 머팍테마 과연 나에게는?
근로자의 날! 역시 공휴일은 최고다
쉬고 있다가, 남편과 건대에 마실을 나갔다.
마실을 나가자 남편이 급 솔깃한 제안으로 방탈출을 해주겠다고 했다.
내 남편은 방탈출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날 위해 해주겠다고 해서, 급 찾아보았다.
워크인으로 방문하려고 급 이것저것 보는데
그 전부터 문제유형도 독특하다고 하여 궁금했던 머더파커에 가보게 되었다.
머더파커는 '살인자 파커'라는 뜻이라고............(욕이 아니다)
위치는 차이나 랜드 아래!
지하에 위치해있다.
지하로 내려가는데 붉은 네온사인이 반겨준다
뭔가 으시으시한 느낌~~
대기실은 규모는 작았지만
우아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주황색-레드 계열을 많이 썼다.
오늘은 나의 동물병원 첫 출근날!
가격 : 남편이랑 둘이 했고 가격은 1인당 22,000원 이었다.
인스타그램 좋아요해서 1,000원 할인받음 ㅎㅎ
힌트방식 : 힌트패드 (무제한인데, 중요한점은 답을 알려주지 않음 힌트2단계만 있음)
예약링크 : http://murderparker.com/sub_02/sub02_1.html
▶ 인원 / 도전일
2인/ 2023.05.01
(날 따라다니면서 5방정도 한 남편
20방 정도의 나 둘이서 도전~~)
▶ 자물쇠>장치
자물쇠가 거의 많았다. 장치 있긴한데 별로 없었음..
기억에 남는 장치가 2개 정도 있는데
비슷한걸 많이 봐서 엄청 특이하진 않았다.
▶난이도
★★★★☆
중하라고 되어있는데... 아주 절었다.
셀뚝한 문제가 2개정도 있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머더파커를 처음해봐서 그런지 유형이 아주 희한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문제 이해가 좀 잘 안되서 해맸는데, 정답제공이 안되니까 헤매다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ㅠㅠ
그리고 가이드가 불친절해서.. 아쉬웠다.
무슨 자물쇠를 풀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다.
내가 잘 못하기는 하는데, 머더파커 스타일이 희한하다고 여겨졌다.
문제를 한 번 더 꼬아서 낸 느낌?
▶공포도
없음..
▶활동성
없다. 걷는정도~~
▶인테리어
동물병원에 온 느낌이다.
▶스토리
약간 반전인 스토리 전개가 있다.
하지만 그다지 흥미돋지는 않은 스토리
▶전체적인 평
대!!! 실패~~~ 한 70%정도까지만 갔다.
실패했고 직원분이 나머지 스토리를 설명해주긴 하셨다.
방탈출의 평인 꽃길, 흙길 이런 평가를 한다면
내가 지금까지 해본 것 중에 가장 못했고.... ㅠㅜ
가장 아쉬운 테마였다.
정답이 제공되지 않아서 그런지 초반에 셀뚝하자 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었고
초반 문제유형을 이해 못하자 엄청나게 해맸다.ㅠㅠ
문제유형이 딱히 재미있는지도 모르겠음...
머더파커..... 나와 좀 안맞는것 같다.
(물론 내가 못하는것도 있음 ㅋㅋㅋ)
이걸 하고 당분간 방탈출에 대한 흥미를 잃을뻔했으나 ㅋㅋ
바로 다음번 방탈출 예약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