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브런치북 수상작 『인생은 방탈출』도 함께해서 더욱 기뻤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휴일이라 더 기분이 좋았던 개천절!
성수 브런치스토리 팝업에 다녀왔습니다.
팝업은 <WAYS OF WRITERS: 작가의 여정> 팝업이에요.
성수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진행 하고
10/1(목)~10/13(일) 11일간 진행됩니다.
팝업 내용은 아래서 보실 수 있고, 미리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https://brunch.co.kr/@brunch/359?t_src=pc_home
팝업 공간이 꽤 크게 되어있어서 가면서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
팝업 공간도 꽤 줄을 서계셨습니다.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팝업 맨 처음 공간에서는 제11회 브런치북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열 분의 작가님들의 책과 사진이 실려있는 공간입니다.
작가님들의 사진과 함께
각자 작가님들의 글쓰기의 주제가 될 수 있는 '질문'들이 함께 스티커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브런치북 수상 작가들의 사진을 찍을 때, 촬영 장소에서 저보다 먼저 촬영 하셨던 소람 작가님!
왠지 모를 내적 친밀감을 느꼈습니다.ㅎㅎ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가 소개되어 있고요.
기관사 도훈 작가님의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도 소개되어 있어요.
지방생활을 꿈꿔보게 해 준
<작은 도시 봉급생활자>의 여름 작가님! ㅎㅎ
수상작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 가운데, 제 책도 있었습니다.
크...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서 연락을 주셔서,
질문 등을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었는데요.
이렇게 떡하니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웠어요!
방탈출만 하면 도파민이 샘솟던 지은은 어느날 작가가 되었습니다! ㅎㅎ
저의 키워드는 #방탈출 #성덕 #호기심 이에요.
취미생활에 대한 글을 쓴게 수상으로 이어졌죠!
저는 호기심 없이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늘 무언가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죠!
(그래서 공포테마에서 연출을 먼저 당하는 전진 졸입니다.ㅋㅋㅋㅋㅋ)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847862
오시는 분들 <인생은 방탈출> 키워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
뒤쪽에는 수상작들을 직접 읽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챕터 2에서는 브런치를 통해
장기간 글을 쓰신 일명 대박 작가님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어요.
그들이 어떤 여정으로 작가가 되었는지를 보며 꾸준함이 중요하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은 읽어보지는 않아도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듯한데요.
임홍택 작가님은 이 책을 14년에 완성을 하셨는데,
출판사와 계약이 불발되고, 이후 17년에 브런치북에서 상을 타신 후,
책을 내신 거였어요.
대박이 난 책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여정이 있었다니
뭔가 더 인간미 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인스타툰으로 유명하신 윤수훈 작가님의
여정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작가들의 글도 나와있는데요.
"끊지 말고 일단 적기"
공감 가는 글입니다.
저도 처음에 글을 마구 쓰는데요..
초고를 보면 정말 엉망진창이에요.
일단 떠오르는데로라도 쓰고, 어떻게든 쓴 후 고치는 게 중요합니다!
작가들의 애장품도 나와있어요.
직접 쓴 노트, 좋아하는 애장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챕터 3에서는 지금껏 모은 문장과 키워드로
나만의 워크북을 작성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브런치 북 표지와 똑같은, 브런치북 갤러리를 꾸며볼 수도 있어요.
30일간의 글감 캘린더에는 매일 쓸 수 있는
글감들이 나와 있어요!
'추억', '부모', '책'등 이야깃거리가 나올 수 있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글을 쓰는데
마커도 준비되어 있고, 색연필도 있고, 브런치 펜도 있었어요.
저 모래시계 너무 귀여워서 저도 집에 구비해두고 싶습니다.ㅎㅎ
글쓰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생기는 공간이에요!
<인생은 방탈출>을 생각하며 선정한 질문 '나에게 있어 행복한 탈출구는?'의 답을 적어보며,
워크북을 작성해 봤습니다!
앞에서 선택한 문장을 스티커로 붙일 수 있어
참여하기도 손 쉽고 재미있었어요.
우리 모두 작가이기에, 작가들이 작가에게 남기는 메시지도 쓸 수 있었어요.
앞으로 출간 작가들을 응원하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브런치북과 동일한 형태의 직사각형의 2개의 프레임안에
그림과 글로 브런치 북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실제 표지보다는 허접하지만 ㅋㅋㅋ
제 캐릭터인 부기와 함께 브런치 북도 제작!
이런 워크북 제작 활동을 하고 나면
'에필로그'챕터에서, 사진을 찍고 워크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워크북을 놓고 인증샷을 찍으면 정말 뿌듯해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나면
당신도 작가입니다! ㅎㅎ
마지막에 인증샷까지 딱 찍어주면 팝업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의 경우, 글을 쓴 후 작가를 심사받는 과정이 있는데요.
대박인건, 이번 팝업을 하신 후 '인턴 작가'가 된 후
특정 기간안에 글을 쓰면 바로 작가로 승격된다는 점입니다!
브런치 작가이신분들, 작가를 꿈꾸시는분들!
12회 브런치북 도전자분들!! 오셔서 기운 받고 가셔요~
작가를 꿈꾸시는 분들이 오면 좋은 자극을 많이 받을 팝업입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열심히 써서 계속 작가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데이트를 즐기거나 친구들과 놀러와서 와보셔도 재미있을거에요.
12회 브런치북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꼭 와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전시 장소: 토로토로 스튜디오
(서울 성동구 연무장 17길 7)
전시 기간: 2024년 10월 3일~13일
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방문 예약: 입장 무료, 카카오 예약하기, 현장대기 가능
릴스 후기도 첨부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AqOa2lur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