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금수저? 흙수저?

아라비카와 로부스터의 커피 맛의 오묘한 차이

by 오지은
금수저 흙수저_썸네일.jpg


오늘은 커피계의

금수저와 흙수저에 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두 가지 다른 원두의 특성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금수저 흙수저-2-2.jpg


저희가 먹는 커피 원두는 2가지 종류에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입니다.

아라비카는 해발 600~800m 이상의 높은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서늘한 곳에서 자랄 수 있는 원두입니다.


로부스타는 저지대 고지대 아무 데서나 다 생산이 가능하며

아라비카보다 높은 온도에서 자라납니다.

아라비카는 서늘한 고원지대, 로부스타는 고온 다습한 지대에서 재배 됩니다.


금수저 흙수저-3.jpg


아라비카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등에서 자라나며

로부스타는 콩고, 베트남 등에서 자라납니다.

아라비카는 카페인 함량이 로부스타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로부스타는 병충해에 더 강합니다.

해충들은 카페인이 강한 경우 먹고 죽으니까요,

카페인은 일종의 독이죠. 저지대에서 사는 로부스타는

아라비카보다 몸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카페인 함량이 높아지며 진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수저 흙수저-4.jpg


아라비카는 향이 강하고 산미가 나지만,

로부스타는 쓴맛이 좀 강해요. 금수저 흙수저로 나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아라비카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산미와 향이 뛰어나 선호되는 편입니다.


반면 로부스타는 생산량의 30%이며

아라비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써서

단일 원두보다는 커피믹스나 블렌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금수저 흙수저-1.jpg

금수저 흙수저라기보다는 취향 차이입니다.

두가지 원두는 각기 다른 이런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youtu.be/5Io9MUP5voQ

작가의 이전글올해, 결혼한 이야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