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답니다. 아가 받는 일을 지금껏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네요. "
" 건강히 아기를 품고 낳아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셋씩이나요. 우리나라를 구하시는 애국자를 만나 영광입니다"
셋째를 가진 산모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누는 말들이 서로 칭찬이다.
그녀도 진심이고 나 또한 진심이다.
셋째를 낳을 때 설명이 필요 없을 터, 출산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면 될 것이다.
화창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날에 태어나기를,
무탈히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녀석을 알게 된 오늘부터 나는 기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