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으로 만든 피자~밥피자
밥으로 만드는 피자는 찬밥을 이용하여 새로운 요리로 거듭나는 메뉴로
밥이 어정쩡하게 남았을 때 이용하면 아주 좋다.
오래전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해 먹었던 메뉴인데 어른이 되어도 맛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특별한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
집에 있는 걸 이용해도 된다.
재료 / 찬밥, 양파, 햄, 표고버섯, 피자치즈, 새우, 계란 등
들어가는 재료는 찬밥과 먹을 인원수에 따라 다르기에 적당히!
양파, 표고버섯을 식용유를 넣고 살짝 볶다가
햄과 새우을 넣고 좀 더 볶아주면 된다.
재료가 익으면 찬밥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며 볶아주면 되는데
이때는 참기름과 깨소금을 좀 넣어주면 훨씬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밥이 다 볶아지면 납작하게 눌러 펴준 다음
계란을 풀어서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뿌려주는데
계란이 잘 풀어져야 골고루 뿌리기가 편리하다.
계란을 뿌릴 때는 약한 불에 두어야 타지 않는다.
그리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골고루 얹은 다음 뚜껑을 닫아
계란도 익고, 치즈도 녹기를 기다린다.
치즈가 녹은 모습이다.
4등분으로 나누어 하나씩 가져다 먹으면 된다.
볶음밥에 치즈까지 올려서 다소 느끼할 수 있어
샐러드와 김칫국을 함께 내었다.
샐러드는 마찬가지로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면 되고,
소스는 오리엔탈 소스로~
오늘 아침은 이리 거하게 먹고
점점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건강도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