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꼴

일상에세이

by okayjjang

닮은 꼴을 찾았다.


손장난을 좋아해, 3D 나무 퍼즐로 영사기 모양의 오르골, 비행선, 그리고 노란 미니 버스를 연달아 조립한 적이 있다.

노란색이 맘에 들어 책꽂이 한편에 고이 모셔놓고 있었다.


친구가 포르투갈 여행 기념으로 엽서를 선물해 주었다.

반갑게도, 그 엽서 중에 나의 노란 미니 버스와 닮은 꼴이 있었다.

리스본의 풍경을 담은 엽서였다.

예쁜 건 사진으로든 모형으로든 가까이 두고픈 마음은 비슷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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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과 포르투 엽서와 나무로 만든 노란 미니 버스


구글 지도를 열어, 친구가 다녀온 리스본과 포르투가 어딘지 살펴보았다.

포르투갈의 두 도시 모두 대서양을 접하고 있다.


'포르토'로 검색했는데,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포르투'로 지명을 쓰고 있다.

포르투갈어로 발음하면 '오'가 아니라 '우'인 모양이다.


포르투는 인기 여행도시로 떠오르는 듯하다.


howifeel_110_05.jpg 포르투갈 포르투(Porto) - 구글 지도


책갈피하기 딱 좋은 20cm x 5cm 크기의 포르투 풍경을 담은 엽서를 까만 노트 위에 올려놓고 왼쪽 끝에서 한번, 오른쪽 끝에서 한번 찍어 보았다.

포커스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

한 장면을 두고 이렇게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사진은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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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20cm x 세로 5cm 포르토 엽서를 왼쪽에서 한번, 오른쪽에서 한번 찍으면 닮은 듯 다른 느낌


왼쪽과 오른쪽에서 찍었을 뿐인데, 이 두 사진은 닮았을까, 닮지 않았을까?



I found a similar one.


I like playing with my hands, and I once made a 3D wooden puzzle with a projector-shaped music box, an airship, and a yellow mini bus.

I liked the yellow color, so I kept it on a corner of the bookshelf.


A friend gave me a postcard as a souvenir from his trip to Portugal.

To my delight, there was one that looked like my yellow mini bus among the postcards.

It was a postcard containing the scenery of Lisbon.

I guess we have similar desires to keep pretty things close by, whether in the form of a photo or a toy.


I looked up Lisbon and Porto, where my friend had visited, on Google Maps.

Both cities in Portugal border the Atlantic Ocean.


According to Wikipedia, the place name is 'Porto'.

It seems that when pronounced in Portuguese, it is 'u' rather than 'o'.


Porto seems to be emerging as a popular tourist city.


I took a picture of a postcard of the Porto scenery, 20cm x 5cm in size, which is perfect for bookmarking, and placed it on a black notebook.

I took a picture once from the left end and once from the right end.

Depending on where the focus is, it gives a completely different feeling.

It's really fun to take pictures because you can create such different feelings from one scene.


I just took a picture from the left and right of the same postcard, but do these two pictures look similar or not?



似ているものを見つけた。


手遊びが好きで、3D木製パズル で、映写機の形の オルゴール、飛行船、そして黄色い ミニバス を組み立てたことがある。

黄色が気に入って本棚の片隅に置いておいた。


友人が ポルトガル旅行の記念に ハガキ を プレゼント してくれた。

うれしいことに、そのはがきの中に私の黄色い ミニバス に似た姿があった。

リスボン の風景を描いたはがきだった。

きれいなものは写真でも模型でも近くに置きたい気持ちは似ているようだ。


「ポルト」 で検索したところ、ウィキペディア によると「ポルト」 で地名を書いている。

ポルトガル語で発音すると「オ」 ではなく「ウ」 のようだ。


ポルト は人気旅行都市として浮上しているようだ。


ブックマーク として使いやすい20 cm×5cm の大きさの ポルト の風景を盛り込んだ葉書を黒い ノート の上に置き、左端から一度、右端から一度撮ってみた。

フォーカス がどこにあるかによって完全に違う感じを与える。

一つの場面でこのように違う感じを作り出すことができるので、写真は本当に面白い。


一つの ハガキ を置いて左と右から撮っただけだが、この二つの写真は似ているか、似ていないか?




무엇이든 한 가지 관점에서만 고집하기보다, 두루두루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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