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서 너를 보다

by 시간나무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

그저 하늘만 보았기에

너를 놓쳤지.


내 눈에 들지 않았던

저 끝 어딘가,

너는

조용히, 잔잔히 머물고 있었어.


내가 지나쳐 버린 너.

넌, 하트 구름.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 저 끝에 머물러 있는 하트 구름



우연히 바라본 너.

그저 얼굴만 보았기에

너의 진심을 놓쳤지.


내 눈동자에 비치지 않았던

너의 깊은 마음 한켠,

너는

고요히, 담담히 자리하고 있었어.


내가 헤아리지 못한 너의 진심.

넌, 진짜 사랑.




오늘.

하트 구름에서 너의 얼굴을 떠올리며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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