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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Apr 22. 2024

"순류와 역류" 역류를 일으키는 일을 만났을 때

박미옥BooK_묙작가의 작업실"온수다"

 "순류와 역류"

 -역류를 일으키는 일을 만났을 때-


 [순류에 역류를 일으킬 때 즉각 반응하는 것은 어리석다.
 상대가 역류를 일으켰을 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
 상대의 처지에서 보면 역류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나의 흐름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자세야말로
 최고의 방어수단이자, 공격수단이 되는 것이다.
 - 미생 대사 中-]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의 평정심을 깨려고 달려드는 일들을 만난다.
 그 일들이 마음을 마구 헤집어

똑같이 받은 대로 해주고 싶어지기도 한다.


 ‘이럴 수가 있어!!’ 란 생각이 들 때

그때,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주며 안아주어야 한다.


위의 미생의 대사처럼

우리를 흔들어놓는 사건들이 발생했을 때  

그 진동과 흐름에 휘둘리면...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속상하고 어렵고 힘들겠지만

그 진동 속에서 나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며

나의 마음을 흔들려했던 사건, 사람들이

도리어 흔들릴 수 있다.

그리고 그 일들이 잔잔해질 수 있다.

...


평정심을 지키는 일은

내가 나로 서 있는 일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며

아끼고 보호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순간 올라오는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싶을 때

숨 한 번 크게 쉬고,

 나를 진짜 사랑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그리고 쉬운 길이 아닌 좀 더 깊은 길로 나아간다.


그 길은 나만 좋은 길이 아닌

상대도 좋아지는(건강해지는) 길이기에

좀 더 깊이 생각하며 작은 걸음을 걸어 나간다.

누군가에 의해 흔들리는, 휘둘리는 내가 아닌

어느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나로!


 
 묙작가의 온수다:
 인생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일들의 연속이며
 그 속에서 나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일이다.


" inner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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