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가 겸 그리는 여자, 묙작가의 수다
어둠이 짙다는 건 곧 해가 뜬다는 신호이다.
그렇듯 사방이 막혀있다는 것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그곳은 활짝 열려있다는 뜻이다.
그곳에 빛나는 햇살이 당신을
비추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기억할길 바란다.
항상 당신을 향한
하늘이 열려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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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에 서울로 온 나!
옥탑방에 살때의 이야기이다.
옥탑방 수도관이 낡아
12월 내 생일날 아침
온 집이 물에 잠기게 되었다.
고향에 계신 엄마가
딸래미 생일선물이라고 보내 주신
새 이불을 덥고 일어나보니
그런일이 생긴 것이다.
추운 겨울 한없이 막막해져
밖으로 나와 옥상에 놓여있는
조그마한 사다리에 앉아
온 사방이 다 막힌 것 같은
현실에 울고 있는데
울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쳐 들어
하늘을 보니 넘 푸른~
넓고 큰 하늘이 내게 괜찮다고
힘내라고 빛을 비춰주는게 아닌가?
(정말 그푸르름이 내게 위로가 되었다.)
그래~ !! 젊어서는 고생을 사서도 한다는데
내가 진짜 멋진 청춘을 보내고 있구나~!
한없이 밑으로 떨어지던
내 희망의 시력을
다시금 1.5, 1,5에 맞추고
긍정적으로~~
'뭐 죽기야 하겠어!!'
그러면서 힘을 냈었다.
그리곤 가방을 싸서
이태원에 살고 있는
친한언니네로
피신을 했었다.
( 나에게 도움을 준 예진언니의
돌봄과 섬김으로 그 상황을 즐겁게
이겨냈었다 : 고통을 체험하다보면
늘 은혜 또한 체험하게 된다 )
우리는 누구나 절망을 만나고
자신의 한계와 나약함에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그 상황이 꼭 나쁜 것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건 우리는 고통을 통해
성숙하고 성장하며
자신을 돌아보아
더 좋은 인격이
되어간다.
이것은 고통을 선순환 시켰을때의
이야기이다.
고통을 누구에게나 오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인생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그래서 그 관점~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넘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숨어있는
소망,희망,긍정을 찾아야한다.
어둠이 짙으면 빛이 강하다는 법~
사방이 막혔을땐 젤 큰 하늘은 열려있다는 것!
그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묙작가의 짧은 생각:
고통은 예외없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누군가는 아주 큰 고통이
나타나야 흔들리지만
어떤이는 아주 작은 아픔에도
주저앉을 수 있으니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누구든 자신의 고통이 젤
아픈 법이니~
늘 존재하는 고통과
힘든 문제가운데
창조적이고 긍정적,
소망적 사고와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길
바라며
오늘 화이팅!!
으로
나와 그대들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