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의 반란 ]
검은색 피부의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딸아이가 보는 앞에서 총을 맞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검은색 피부의 사람이 무섭게 생겨서 그랬을까?
검은색 피부가 더러워 보여서 그랬을까?
아직도 검은색 피부의 사람은 노예라고 생각해서 그랬을까?
마무리 그렇다 치더라도 총을 쏘면 되겠니?
이 겁쟁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자!
다르다고 무시하지 말고,
다르다고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르다고 폭력을 가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희든 검든 아이든 어른이든 남자든 여자든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지 않은가!
때문에
폭력에 대해선 절대적으로
관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